디저트 열풍에 치주질환 발병률 높아…동아제약 '검가드'로 관리

최효경 기자

2024-10-25 16:30:54

동아제약 가글제 '검가드'. ⓒ동아제약
동아제약 가글제 '검가드'. ⓒ동아제약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최근 탕후루, 토핑을 더해 먹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두바이 초콜렛 등 다양한 디저트가 MZ 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며 치아·잇몸 건강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MZ 디저트로 불리는 음식들은 모두 당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런 식품들을 자주 섭취하면 당분을 먹이로 삼는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질 수 있다. 특히 탕후루 겉면의 고형 설탕과 인기 토핑으로 알려진 벌집 꿀은 당도는 물론 치아 점착도까지 높다.

당분이 치아에 붙어 구강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충치 발생 가능성이 상승하는 것. 디저트 열풍이 2030 세대의 치주질환 발병률 증가에 큰 영항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는 배경이다.

◆2030 세대 위협하는 치주질환, 임플란트 후 관리 소홀도 문제

치주질환은 치아와 치아 주변 조직에 세균이 번식해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일컫는다. 문제는 치주질환 증상을 자각한 후엔 이미 손을 쓰기 힘든 상태인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잇몸뿐 아니라 잇몸 아래 치조골까지 염증이 발생한 상태라면 영구치를 발치하고 인공치아인 임플란트를 심는 수순으로 이어진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효율 높은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한 번 심은 임플란트를 평생 쓰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 문제다. 관리의 필요성을 간과하다가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흡연, 음주가 잦은 젊은 층의 생활습관은 임플란트 수명을 깎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흡연은 혈액의 움직임을 둔화시켜 치조골과 임플란트 유착을 어렵게 하며 알코올은 골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 저항 능력을 떨어뜨린다.

◆입속 구석까지 세정하는 가글제 대안

전문가들은 임플란트 시술 후 정기적인 검진을 강조하고 있다. 시술 6개월 이후부터는 반년 주기로 교합 이상이나 신경 손상, 염증 발생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또한 칫솔질 외 치실, 치간칫솔 등 양치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일상적인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잇몸질환에 특화된 가글제를 사용한 것도 좋다. 동아제약의 검가드는 최근 임플란트 시술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검가드는 동아제약의 특허 5종 콤플렉스를 적용해 치은염·치주염 등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함께한 임상시험에서 치은염 및 경도 치주염 환자 92명에게 6주간 하루 세 번 제품을 사용하게 했더니 잇몸 염증 지수가 50.9%, 잇몸 출혈 빈도는 56.9% 감소했다.

검가드 관계자는 "치주질환은 국내 다빈도질병 1위로 꼽힐 만큼 유병률이 높은데, 아직까지도 치간칫솔·치실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 관리와 예방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라며 "잇몸이 약하고 자주 붓는다거나 임플란트 주위염을 간편하게 예방하고 싶다면 검가드가 대안이 될 것"이라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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