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가격을 20만 원 인하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831만 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 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8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장의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수렴해 상품성을 보강한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2025 쏘나타 디 엣지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한달간 현대차 '쏘나타'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200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576건 대비 624건, 108.3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현대차' + '쏘나타'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현대차 쏘나타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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