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전북 군산서 '맥심골목' 팝업스토어 오픈

최효경 기자

2024-10-24 15:45:08

ⓒ동서식품
ⓒ동서식품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동서식품이 전국 곳곳에서 대표 브랜드인 '모카골드'를 앞세워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전북 군산에서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골목'(Maxim Street)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맥심골목'은 지난 17일부터 11월17일까지 약 한 달간 전북 군산시 월명동 달빛마을 일대에서 운영된다. 개방된 공간인 '골목'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월명동 로컬상점 5곳을 포함해 골목 전체를 맥심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맥심골목에서는 여섯 가지 콘셉트를 담은 각각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맥심방앗간'에서는 맥심 커피 원두 6종 중 나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아보고 해당 원두로 내린 커피와 함께 가래떡을 맛볼 수 있다.

타로점을 콘셉트로 한 '맥심운세'는 맥심 티오피 커피와 함께 신비로운 셀프 타로방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고 '맥심 마이 포인트' 앱에서 찍은 '맥심네컷'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

또한 '맥심슈퍼'는 슈퍼를 새롭게 구현한 공간으로 맥심 커피믹스의 대표제품인 모카골드, 슈프림골드, 화이트골드로 만든 한정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장바구니 모양의 키링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골목 한 켠의 야외공간인 '맥심놀이터'에서는 대형 '맥시미' 캐릭터 포토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음공간이 마련돼 있다.

고즈넉한 한의원 콘셉트의 '맥심한의원'에서는 문진표를 작성하듯 시음하고 싶은 커피를 접수하면 취향에 맞게 배합된 맥심 커피를 시음할 수 있으며 '맥심부동산'은 맥심의 브랜드관으로서 맥심의 다양한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편, 동서식품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여 왔다고 전했다. △2015년 제주년 '모카다방' △2016년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 △2017년 부산 해운대 '모카사진관' △2018년 전주 '모카우체국' △2019년 서울 합정동 '모카라디오' 등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한 바 있다.

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라는 맥심만의 브랜드 감성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누고자 여러 가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색 있는 감성 가득한 골목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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