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스앤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2% 오른 3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앤디의 시간외 거래량은 45주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앞서 에스앤디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K푸드 수혜주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288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1%, 110.2% 증가하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당사 추정치(매출액 252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대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글로벌 K푸드 열풍 지속으로 인하여 3분기엔 역대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3분기 매출액 297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5%, 22.6%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을 예상하는 이유는 글로벌 K푸드 열풍 지속에 따른 동사의 주요 고객 해외 수출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건강기능식품소재 매출도 신제품 출시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짚었다.
또 “현재 주가는 2024년 실적 기준 PER 6.8배로, 국내 동종 업체 평균 PER 14.6배 대비 크게 할인되어 거래 중”이라고 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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