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신한카드·네이버페이와 ‘CU Npay카드’ 출시

최효경 기자

2024-10-22 11:01:41

21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왼쪽)와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이사(가운데),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21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왼쪽)와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이사(가운데),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신한카드, 네이버페이와 함께 'CU Npay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CU Npay카드' 출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휴는 편의점, 카드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대표하는 3사의 업계 최초 제휴이며 각 사의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첫 사례이다.

이 카드는 CU 편의점(오프라인)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를 하면 이용 금액의 최대 20%를 현장에서 바로 할인해준다. 추가로 네이버플러스 멥버십 회원의 경우, 최대 5% 즉시 할인과 5% 즉시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CU에서 1만원 상품 구매 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를 하면 2000원 할인과 추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500원 할인 및 500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을 동시에 적용한다.

CU Npay 실물 카드로 직접 결제하거나, 다른 간편결제(포켓CU 간편결제, 신한SOL페이, 삼성페이 등)를 쓰면 이용 금액의 최대 15%까지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3사는 CU Npay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공동 브랜드를 론칭해 다양한 마케팅과 더불어 ▲지역 맞춤형 서비스 발굴 ▲중소기업 PB 상품 개발 ▲CU 가맹점 영업지원 프로그램 등도 함께 개발해 상생 경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동 브랜드로 론칭하는 '신씨네'는 신한카드의 '신', CU의 '씨', 네이버페이의 '네'를 조합한 브랜드로 11월 중 첫 PB상품을 출시한다.

'신씨네'의 첫 PB상품은 속초홍게라면, 부리또 2종, 차별화 빵 베이크하우스 405 4종을 포함한 7종이며 3사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CU는 이번 CU Npay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CU 편의점에서 CU Npay카드를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100%를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또한 오는 12월 말까지 신씨네 상품 7종을 해당 카드로 결제 시, 60%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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