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해외 직수입 확대…'브링크하우스' 단독 론칭

최효경 기자

2024-10-18 10:51:10

현대홈쇼핑이 19일 단독 론칭하는 글로벌 구스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 대표 상품 이미지.
현대홈쇼핑이 19일 단독 론칭하는 글로벌 구스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 대표 상품 이미지.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홈쇼핑이 해외 직수입 상품을 확대하면서 채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글로벌 구스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Brinkhaus)'를 단독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론칭 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왕영은의 톡투게더(왕톡)' 프로그램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첫 방송에서는 브링크하우스 프리미엄 라인업인 '블랙라벨'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폴란드 마수리안 구스 침구 풀세트' 등이다.

브링크하우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침구·매트리스 기업 '유로컴포트(Eurocomfort)'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영국 런던에 있는 유명 백화점 해러즈(Harrods) 내 입점한 유일한 구스 전문 브랜드로도 알려졌다.

이번 론칭은 현대홈쇼핑의 적극적인 해외 직수입·판매 확대 전략에 따른 결실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부터 1년 여간 브링크하우스 독일 본사와의 구스 물량 선점 및 신상품 기획을 진행했다.

현대홈쇼핑은 향후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기 및 희소 상품들을 다양하게 수입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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