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체험객 2만명 돌파

최효경 기자

2024-10-17 11:29:33

롯데리아 모델 배우 천우희가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GRS
롯데리아 모델 배우 천우희가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GRS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지난 10월 3일부터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이 누적 체험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트를 콘셉트로 롯데리아 창립 45주년을 기념한 공간이다.

총 3층으로 구성돼 햄버거를 소재로 한 아트 작품부터 AI가 그림을 생성해주는 브레인 아트 체험, 브랜드 헤리티지 전시 등 다양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리아는 팝업스토어 오픈 이후 지난 16일까지 14일간 25만명에 달하는 인원이 팝업스토어 사진 촬영 및 문의, 방문, 언급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팝업스토어를 체험하며 45년 사랑받아온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은 ▲리아 아트존 ▲브레인 아트존 ▲45주년 존 등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AI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았다.

리아불고기와 리아새우를 먹고 나오는 뇌파를 측정해 AI가 그림을 그려주는 프로그램은 네이버 사전 예약 오픈 5시간 만에 모두 마감되며 총 1500명이 체험했다. 또 AI 미러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해 1979년, 1992년 등 롯데리아의 주요 이벤트 발생 시점의 분위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임 머신 포토존'은 1만명 이상 체험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특별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롯데리아의 헤리티지를 전달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리아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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