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리테일 영업의 대고객 투자 컨설팅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iM증권의 전국 19개 영업점의 4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외 주식, 금융상품, 연금 등 4개 상품군별 리그로 진행됐다. 상품별 시황과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제안서의 심사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임원 및 유관 부서장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포트폴리오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심사 기준으로 리그별로 4~5개 팀을 1차 선정하고, 제안서 프리젠테이션의 2차 심사로 전달력과 질의응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우승 및 준우승 지점을 선정했다.
iM증권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영업점의 각 영업점이 타 지점의 우수 역량을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제안서 아카이브 확보로 제안서의 표준화 및 모듈화를 추진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영업직원들이 제안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은 최근 리테일 고객 관리 서비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점별 월 1회 이상 특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맞춤형 투자 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영업직원들의 컨설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리테일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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