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을 통해 센터에는 9.45k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으며, 단열문 교체 및 복도 중문 설치 등 단열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고효율 냉난방 기기를 설치하고 전기 패널 및 방충망 등의 설비도 개보수했다.
지난 24일에는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실도 열렸다. 아동들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분수대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무더웠던 여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냈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4분기에도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내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미래세대 지원 사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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