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더테크놀로지 주가는 종가보다 7% 오른 474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테크놀로지의 시간외 거래량은 22만6593주이다.
최근 더테크놀로지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는 더테크놀로지가 조회공시요구(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답변을 내놨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더테크놀로지는 지난달 30일 장 마감후 당사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사업다각화 및 수익창출사업을 위해 타법인주식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하여 거래상대방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대금 납입 조건 및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더테크놀로지는 자금조달도 고려하고 있다. 더테크놀로지는 "타법인주식 인수와 관련해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조기 납입 및 전환사채발행,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 자금조달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29일 엑서지21은 상호명을 더테크놀로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같은 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요 의안으로 감사의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등의 보고사항과 제3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
더테크놀로지는 2019년 10월, 2021년 9월과 11월 각각 큐브앤컴퍼니, 한주케미칼앤홀딩스, 한창바이오텍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2022년 9월 사명을 엑서지21로 변경한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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