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일 “함평읍 주민자치회의 ‘여기 의자, 잠시 쉬어가자’ 의자 설치사업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 의자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담소를 나누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쉼터 의자 설치 장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조사했으며, 내교리 189-1번지 등 7개소에 설치됐다.
김순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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