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2024 월간음악앨범 두 번째 이야기 성황리 종료

이병학 기자

2024-09-02 11:01:21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2024 월간음악앨범 두 번째 이야기 성황리 종료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는 지난 8월 30일에 ‘2024 월간음악앨범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4 월간음악앨범’은 장애인의 문화공연을 통한 사회참여와 지역주민의 장애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재단법인바보의나눔의 지원을 받아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2024 월간 음악앨범’은 지난 3월에 4개의 공연팀을 모집하고 4월부터 순차적으로 세 달간의 연습을 거쳐 창동역 1번출구 앞 고가 하부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공연을 진행한다. 이에 대한 준비와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에 취업한 장애인매니저가 담당하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이용자들로 구성된 난타공연팀인 ‘신난타’ 팀이 지난 8월 30일 오후 3시 10분에 공연을 진행하였다.

공연은 ‘신나타’의 난타 공연과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실무자분들의 플롯과 피아노연주 공연으로 30여분간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였다. 버스킹 형식의 공연이었지만 100여명의 지역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공연에 함께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2024 월간음악앨범 두 번째 이야기 성황리 종료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이사장 장지웅은 “본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의 활동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고, 지역주민은 장애인과 함께 하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서로 포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이 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9월 27일에는 창동역 1번출구 고가하부에서 디딤돌 정신재활시설 공연팀인 ‘흥얼포유’ 팀이 ‘세 번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는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에 인가 받은 취약계층고용형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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