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뷰티 혜택 프로그램 ‘뷰티클럽’ 오픈

최효경 기자

2024-09-02 12:39:43

이미지=11번가 제공
이미지=11번가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11번가는 새로운 혜택 프로그램인 ‘뷰티클럽’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더페이스샵, VT 등 인기 뷰티 브랜드부터 로레알, 케라시스, 엘라스틴 등 헤어∙바디케어 브랜드까지 총 125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3개월 동안 11번가에서 뷰티 및 헤어∙바디케어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라면, 별도 신청 과정이나 회비 없이 ‘뷰티클럽’에 자동 가입된다.

ID당 35장까지 발행되는 최대 25% 전용 할인쿠폰 역시 별도 다운로드 과정 없이 자동 입력되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 등 9개 제조사의 뷰티 및 헤어∙바디케어 상품 일부는 11번가의 무료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해 발송해 평일 자정 전에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이달 한달간 ‘뷰티클럽’ 오픈을 기념해 11번가에서 뷰티 카테고리 구매 경험이 없어도 신청만 하면 해당월 말일까지 ‘뷰티클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혜택에도 민감한 뷰티 고객들을 타깃으로 맞춤형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향후 제조사와의 제휴 혜택을 늘리고 AI 기반 뷰티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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