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도심 속 테라스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자연과 예술을 테마로 하는 시그니처 공간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장 이색적인 공간은 1층 잔디 중앙광장이다. ‘어반테라스’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바뀌는 중앙광장은 밝고 선명한 색감, 재치있고 유쾌한 표현력으로 유명한 세계적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 작가의 작품으로 꾸몄다.
어반테라스를 조망할 수 있는 ‘브릿지테라스’도 2층에 조성된다. 브릿지테라스는 자연 경관과 안락한 라운지형 소파가 조화를 이뤄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명사와의 토크 콘서트.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등 이색적 문화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지상 전층(1~3층) 복도에 접이식 문인 폴딩도어와 천장형 냉‧난방기 설치 공사도 마쳤다. 날씨가 좋을 때는 교외형 아울렛의 강점인 산책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폴딩도어를 개방하고, 날씨가 궂을 때는 폴딩도어를 닫아 실내 쇼핑몰로 바뀐다. 폴딩도어를 닫아두면 고객은 날씨와 계절 영향 없이 실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공간적 변화뿐만 아니라 상품 구성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열린다.
최정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점장은 “공간을 재해석한 디자인과 상품 구성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 리뉴얼을 통해 쇼핑은 물론 도심 속 테라스에서 힐링과 휴식을 즐기는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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