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강서구(과해동)에 위치한 힐링체험농원에서 서울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등학교 15개 기관(600명)을 대상으로 총 15회(회당 2시간) 진행된다.
체험학습은 도시에서 성장한 어린이와 초‧중학생들이 전통 농기구 체험하기, 배추 수확, 가마솥에 옥수수 찌기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당 최대 40명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기관별 대표자가 누리집 ‘교육‧서비스 신청’에서 예약 후 신청서(누리집 게시)와 기관의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 사본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힐링농업체험학습으로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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