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독,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 월 1만원대 결합 상품 출시

최효경 기자

2024-08-23 10:32:20

LG유플러스가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2종을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출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새롭게 출시된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가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2종을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출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새롭게 출시된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소개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2종을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를 결합해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은 국내 최초다.

LG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 ‘유독’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은 유튜브 프리미엄과넷플릭스(광고형 스탠다드)를 결합해 월 1만5900원에 제공한다.

1년 약정형 상품으로, 가입한 달부터 12개월 간 할인된 가격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은 멤버십 혜택으로 유독 할인을 추가해 정상가 대비 약 42% 할인된 가격에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유독’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국내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인 ‘유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구독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고,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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