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로, 내달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4'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2년 8월 (사)한국화량협회와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후 매년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행사 기간 압구정본점에서는 살롱드H에서 '아트 인 라이프(Art in Life)' 전시를 열고 박서보·박찬우·전진표·최영욱 4명의 현대 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특징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일부 작품에 한해서는 판매도 진행된다.
판교점에서는 토파즈홀에서 신진 작가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작가 미술 장터인 '마켓 에이피(AP: Art on Paper)' 행사를 진행, 총 92명의 작가가 참여해 순수 창작 판화, 사진, 아트 토이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총 300여 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역센터점에서는 문화홀에서 '슈퍼컬렉터전(展)'을 진행해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회화,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천호점에서는 갤러리H에서 일본 팝아트의 창시자 무라카미 다카시의 '무라카미 플라워 스마일'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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