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 4기 출범…'여성리더' 호감도 상승

함 회장 "가장 중요한 것은 손님과 직원 중심으로 그들의 마음을 얻는 것"

한시은 기자

2024-08-22 10:23:05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인「하나 웨이브스(Hana Waves)」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그룹 부회장 및 관계사 대표들이「하나 웨이브스(Hana Waves)」4기로 선발된 여성 리더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인「하나 웨이브스(Hana Waves)」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그룹 부회장 및 관계사 대표들이「하나 웨이브스(Hana Waves)」4기로 선발된 여성 리더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금융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086790)은 지난 2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인'하나 웨이브스(Hana Waves)'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하나금융그룹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며,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 Emotions 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3기까지 총 98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7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의 대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출범하는 4기는 그룹 내 여성관리자를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최종 22명이 새롭게 선발됐으며 향후 △리더십, 전략, 커뮤니케이션 △팀 프로젝트 활동 △디지털,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무 과정과 선배 웨이브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리더로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하나 웨이브스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와 역량에 대한 선배로서의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그룹의 미래를 위한 도전과 실천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회장은 학벌, 스펙, 출신, 성별이 아닌 묵묵히 잘하는 직원을 인정하고 리더로 육성하는 것이 하나금융그룹의 조직문화임을 강조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 항상 손님과 직원 중심으로 생각하며 그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경영의 출발이고 리더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체계적인 리더십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그룹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한달간 하나금융 '여성리더'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833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940건 대비 107건, 11.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하나금융' + '여성, 리더, 육성, 웨이브스'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하나금융 여성리더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지난 7월 (2024.07.01~07.31) 하나금융 '여성리더' 관련 게시물의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82.71% 부정률 1.32%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81.39%를 기록했다.

직전 1년 긍정률 81.49% 부정률 0.85% 순호감도 80.64% 대비 0.75%p 늘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 전후로 하나금융 '여성리더'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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