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2일 오후 2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박경호 기자

2024-08-21 14:20:57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 이미지=여수시 제공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 이미지=여수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나 인근 건물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민방위대피소에 배치된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의 안내를 받아 훈련에 임해야 한다.

또, 여수시청~쌍봉사거리~우리주유소~스타벅스~여수소방서 2.5km 구간에서는 5분간 도로가 통제되며, 통제구간의 운행차량은 경찰 지시하에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방송(FM 95.7Mhz)을 청취해야 한다.

민방위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관공서, 교회 등 127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위치는 ‘안전디딤돌’,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 앱을 통해 조회하면 된다.

훈련 당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통제구간은 내비게이션이 우회도로를 안내하도록 사전 조치했으며, 철도, 항공기, 선박 등 교통시설과 병원 등은 정상 운영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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