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고도화해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45년으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2023년을 ‘재생에너지 본격 도입’ 원년으로 삼고,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그룹 전체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KT&G 그룹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18% 수준이다.
KT&G는 앞서 지난해 6월 3.1MW 규모의 지붕 태양광을 광주공장에 구축한 바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대전·광주·김천공장에도 총 18.6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확장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치범 KT&G 생산부문장은 “KT&G 공장에 지붕 태양광을 설치해 획득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1만1000톤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환경경영 시스템을 통해 환경책임 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는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를 통해 지난 7월 ‘KT&G’ 관련 게시물 수를 분석·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1만1275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며, 직전 달인 6월 8269건 대비 3006건, 36.35% 늘어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KT&G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 또한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조사 방식은 ‘KT&G’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같은 기간 ‘KT&G’ 관련 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도 긍정률 67.71% 부정률 5.06%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62.64%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긍정률 67.11% 부정률 4.98% 순호감도 62.12% 대비 0.52%p 늘어난 수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KT&G’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만족,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불만족,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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