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제판분리 이후 종신보험(정기보험 포함)을 제외하고 건강·상해 단일 상품군으로 10억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84%,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생명은 IFRS17 제도 도입에 맞춰 변액, 보장성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며 변액보험 시장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이번 건강·상해 보험 실적 고성장은 변액보험에 이어 보장성 보험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미래에셋생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과는 보장성 보험 경쟁력을 강화 하고자 영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속한 결과이다. 2021년 헬스케어 암보험을 시작으로 현재 M-케어 건강보험과 같은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금감원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된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특약’ 과 ‘신규 암 보장 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등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특약도 개발 중이다.
청약 프로세스도 판매인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보험 영업 전반의 이해도가 높은 황문규 GA영업부문대표를 올해 초 영업 총괄 대표(각자대표)로 선임하며 건강·상해 보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유형창 GA 영업지원본부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미래에셋생명이 건강·상해 보험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함께 노력해 준 보험대리점 파트너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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