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는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집을 지어주는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건축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총 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대전, 양평, 천안, 춘천, 진주 등 전국 곳곳에 ‘희망의 집’ 18채를 짓는 데 힘을 보탰다.
올해는 조인트벤처(JV) 체결 이후 대한항공과 공동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델타항공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양사 직원 33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벽돌 나르기부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델타항공 임직원들과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4월에는 필리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기도 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는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를 통해 지난 7월 ‘대한항공’ 관련 게시물 수를 분석·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6만9591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며, 직전 달인 6월 6만7431건 대비 2160건, 3.20% 늘어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대한항공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 또한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조사 방식은 ‘대한항공’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 관련 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도 긍정률 62.57% 부정률 9.11%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53.45%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긍정률 61.53% 부정률 11.99% 순호감도 49.54% 대비 3.91%p 늘어난 수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대한항공’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만족,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불만족,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