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진행

한시은 기자

2024-08-18 10:22:57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16일(금)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서울시 종로구)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외국어에 능통한 우리은행 직원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16일(금)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서울시 종로구)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외국어에 능통한 우리은행 직원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서울시 종로구)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개설한 계좌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 초부터 외국인 유학생 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강의는 △금융사기 정의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 및 예방법 △대한민국 금융기관 소개 △계좌개설 및 금융기관 이용 등의 콘텐츠로 진행됐으며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도 소개했다.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은“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교와 협의해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단국대(8월 30일), 연세대 미래캠퍼스(9월 2일)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해당교육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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