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이달 중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김영주 작가는 ‘하얀빛의 수수께끼’, ‘이불 귀신 동동이’, ‘30킬로미터’ 등 자신의 저서를 분석하고, 인물과 사건을 구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참가자들이 동화를 쉽게 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출간한 ‘하얀빛의 수수께끼’에 관해서는 실제 역사적 사건인 정조의 화성행차가 어떻게 동화 소재로 탈바꿈했는지도 소개해 한국의 역사·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김영주 작가는 ”53번가 공립 도서관은 북 토크, 북 클럽 등 한국 책과 관련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동화를 쓰고 싶어 하는 이용객도 많은 곳”이라며 “의미 있는 곳에서 내 저서와 한국 동화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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