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금융상품 이전 이벤트 진행…'고객' 호감도 ↑

한시은 기자

2024-08-14 10:37:21

이미지=한국투자증권 제공
이미지=한국투자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9월 30일까지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 계좌에 보유 중인 채권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로 이체 입고하거나, 타사 중개형ISA 계좌 또는 연금저축계좌를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10억원 이상 이전하면 추첨을 통해 ‘LG 휴대용 스마트TV 스탠바이미GO’, ‘스마트워치 갤럭시 울트라’ 등 경품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조건만 충족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산 모아모아 이벤트’, ‘절세상품 이전 이벤트’ 등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다른 이벤트와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채권의 경우, 이체일 평가금액을 기준으로 이전금액을 합산 산정하며, 기업어음(CP)ᆞ양도성예금증서(CD)ᆞ전자단기사채ᆞ외화채권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자산 증대와 재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들어 개인 금융상품 잔고가 매달 1조 5000억원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적시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한달간 한국투자증권 '고객'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320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1,422건 대비 102건, 7.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한국투자증권' + '고객, 손님, 투자자, 소비자'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고객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지난 7월 (2024.07.01~07.31) 한국투자증권 '고객' 관련 게시물의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76.21% 부정률 3.11%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73.11%를 기록했다.

직전 1년 긍정률 61.32% 부정률 9.00% 순호감도 52.32% 대비 20.79%p 늘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 전후로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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