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을 통해 자녀의 혈액암 치료비로 어려움에 놓인 박미나(가명, 42세)씨와 피부암으로 투병 중인 최윤석(가명, 36세)씨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
박미나(가명, 42세)씨는 “자녀가 급성 혈액암으로 투병을 시작하면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카드빚이 늘어났는데, 기업은행의 치료비 지원으로 마음 놓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자, 중증질환자 등 3,800여명에게 치료비 166억원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1,800여명에게 장학금 211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815억의 재원을 출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치료비 전달이 투병생활로 힘들고 지친 분들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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