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나은행은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임시 대피소 100호실을 운영한다.
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는 개별 욕실을 갖춘 단독 호실로 4인 가족이 머물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청라동 아파트에 전기와 수도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아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대피소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세탁시설과 식당 등 공용 공간을 개방하고 △세면용품 △세제 △화장지 △식수 등 생활 필수용품을 제공함으로써 피해 이재민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 청라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그룹 연수원을 임시 대피소로 활용하기로 긴급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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