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신용보증기금 '이지원 대출' 출시…'비대면 대출' 관심·호감도 모두 상승

한시은 기자

2024-08-05 11:02:23

이미지=토스뱅크 제공
이미지=토스뱅크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용보증기금 보증 대출 전 과정을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지원(Easy-One)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이번에 선보인 ‘이지원 보증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신청 - 서류제출 - 보증서 발급 - 대출약정 및 실행'에 이르는 대출 전 과정을 전면 토스뱅크 앱 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로 한도는 최고 1억원, 금리는 최저 연 5.05%(2024년 8월 5일 기준)로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대출 기간은 5년까지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이지원 보증대출'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과중한 근로시간으로 지점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을 선보이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및 금융 접근성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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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한달간 토스뱅크 '비대면 대출'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3,007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1,262건 대비 1,745건, 138.2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토스뱅크' + 비대면, 대출'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토스뱅크 '비대면 대출'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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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24.07.01~07.31) 토스뱅크 '비대면 대출' 관련 게시물의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66.74% 부정률 10.74%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56.00%를 기록했다.

직전 1년 긍정률 38.03% 부정률 27.18% 순호감도 10.86% 대비 45.15%p 늘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 전후로 토스뱅크 '비대면 대출'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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