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전자무역서비스로 수입금융상품 신청 서비스 시행

한시은 기자

2024-08-02 15:33:30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은행권 최초로 전자무역서비스(EDI)로 송금 방식 수입결제를 지원하는 'KB 페이먼트 유산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협업해 EDI 이용 고객은 비대면으로 KB 페이먼트 유산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무역플랫폼인 유트레이드허브에서 'KB 페이먼트 유산스' 신청부터 처리 결과 회신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B 페이먼트 유산스'는 국내 수입기업이 해외 수출기업에 수입물품 대금 지급 시 해외금융기관과 협업해 낮은 금리로 대금을 먼저 지원하는 수입금융상품이다. KB국민은행의 높은 신용도를 통한 낮은 금리의 자금지원이 가능해 수입기업의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널 확대로 수출입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출입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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