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는 종가보다 2.24% 오른 8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시간외 거래량은 13만9455주이다.
이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토큰증권 사업의 글로벌 진출 기대감이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소식에 갤럭시아에스엠 역시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갤럭시아에스엠은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지분 12%를 보유하고 있다.
그로쓰리서치는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다수의 기업과 토큰증권 협업 논의를 통해 STO(토큰증권발행) 사업의 글로벌 진출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등 다양한 증권사 파트너사와 협업 중이다.
현재 비금전 신탁수익증권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신청했으며, 항공금융 STO 사업에 대해 심사를 받고 있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협업을 통한 STO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해 9월 시리움, 브이엠아이씨,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과 항공금융 기반 STO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시리움은 114년 전통의 글로벌 항공 데이터 분석기업으로, 항공기 엔진 자산가치 평가 지원과 항공데이터를 제공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컨소시엄을 총괄하고, 항공금융 STO 플랫폼 개발 및 운용을 담당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