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이날 아파트 브랜드 ‘린’의 새 디자인을 공개했다. ‘린’은 한자 ‘이웃 린(隣)’에서 의미를 가져온 아파트 브랜드로 2006년 도입했다.
리뉴얼된 ‘린’은 ‘순수함’을 아이덴티티로 설정했다. 주거의 본질적인 기능에 충실하고 간결한디자인을 가진 주거 상품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다.
새로운 ‘린’은 ▲퓨어 라이프(Pure Life, 공간에대한 기준 제시) ▲퓨어 엑설런스(Pure Exellence, 전문성에기반한 고품질) ▲퓨어 하트(Pure Heart, 고객을대하는 진솔한 자세)를 핵심가치로 제시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로고 글자체도 간결하고 명료하게 다듬었다. 커뮤니티를 의미하는 C자형 원은 주황색 온점으로 바뀌었다. 주황색은 따뜻한 마음. 온점은 완전함을 상징한다.
슬로건은 삶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의 “린 온 미(Lean on me, 나에게 기대세요)”다.
새 단장을 마친 ‘린’ 브랜드는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원주역 우미린 더스카이’부터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지난 7월 ‘우미린’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884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달인 6월 1만6,403건 대비 4,481건, 27.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우미건설 아파트 브랜드 ‘우미린’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우미린’ 관련 소비자 호감도도 조사한 결과, 긍정률 78.68% 부정률 3.46%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75.22%를 기록했다.
다만 직전 달인 6월 긍정률 85.40% 부정률 1.94% 순호감도 83.45% 대비 8.23%p 줄어든 수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우미린’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는 관심도와 달리 감소 추이를 보였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만족,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불만족,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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