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1,857억원 △총자산 74조 4,458억원을 달성했다.
본 회의에 앞서서는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서초동금융센터(센터장 조성현)가 차지했으며 금융본부 1위는 서울테헤란금융본부(본부장 김태경)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상반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칙‧규정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질적성장 지속을 위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가 진행된 여수를 찾아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조합과 은행간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선 우수영업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또, 노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정기명 여수시장에게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개최 성공 기원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신숙 은행장도 여수수협(조합장 김상문), 제3-4잠수기수협(조합장 하재규), 거문도수협(조합장 김효열), 전남 정치망수협(조합장 최길선) 등 여수지역 수협 회원조합의 지속발전을 기원하는 어촌경제 활성화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