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6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로, 스마트TV 전용 아이들나라 앱에서는 도서·학습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등 약 3,600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기능은 AI를 활용해 아이가 본인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초개인화’ 기능이다.
개편된 아이들나라 TV에서는 시청 이력을 분석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모아 한 화면에 보여주며 이 과정에서 한글을 모르는 아이도 쉽게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글씨가 아닌 그림으로 콘텐츠를 표현해 콘텐츠 이용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아이의 취향을 반영한 AI 알고리즘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콘텐츠를 추천하며 AI를 활용해 각 연령 별로 일주일 간 인기를 얻은 콘텐츠 랭킹을 제공, 같은 지역 친구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도 보여준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내 다양한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의 시청경험을 혁신하며 서비스를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세달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392건의 정보량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739건 대비 2,653건, 152.5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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