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R 행사는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초청해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방향을 검증받는 자리로 IBK창공 부산(23일)을 시작으로 대전(24일), 마포(25일), 구로(26일)에서 진행됐다.
IBK창공 하반기 육성기업 중 70여개 기업이 IR 피칭에 나서고 IBK금융그룹을 포함한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담당자 80여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기업들의 IR 피칭, 심사자들의 평가 및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과 투자자 간 사업연계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IBK창공은 심사위원의 평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업에게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지난 2분기 IBK기업은행 '창공'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536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2,262건 대비 274건, 12.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IBK기업은행' + '창공'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올 2분기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2분기(2024.04.01~06.30) IBK기업은행 '창공' 관련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78.94% 부정률 1.38%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77.56%를 기록했다.
직전 1년 긍정률 74.27% 부정률 0.80% 순호감도 73.47% 대비 4.09%p 늘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 전후로 IBK기업은행 '창공'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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