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4)'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다.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펀드 육성·투자 기업 가운데 11개 기업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에는 농협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민간투자 컨퍼런스’에서 애그·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한다. 또한 농식품 분야 전문 패널 토의를 진행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침체돼있는 농식품 분야에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범농협 계열사 사업 연계와 금융지원 등 다각적 노력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업 생태계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내 1위 규모의 농식품 펀드 운용사로서 올 4월 설립한 ‘희망농업혁신펀드’를 포함, 총 6개 펀드, 2,741억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37개 기업체에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지난 2분기 NH농협은행 '농식품'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41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269건 대비 172건, 63.9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NH농협은행' + '농식품'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올 2분기 NH농협은행의 농식품 산업 지원 활동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2분기(2024.04.01~06.30) NH농협은행 '농식품' 관련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90.48% 부정률 0.45%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90.02%를 기록했다.
직전 1년 긍정률 83.64% 부정률 0.74% 순호감도 82.90% 대비 7.12%p 늘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 전후로 NH농협은행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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