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울진 직산항에서 낚시어선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선박에 외국인 3명이 대형 캐리어 여러 개를 들고 승선하는 것을 육군(15해안감시대대)에서 식별 후 울진해양경찰서에 현장 확인을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이 추격 검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 밀항 등 국제성 범죄 발생 시 울진해양경찰서와 군의 정보교환 및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서ㆍ남해권 단속 강화로 동해안을 통한 신종 루트 개척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해상을 통한 국제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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