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국악협회, 2년 연속 ‘남도국악제’ 종합 최우수상 수상

박경호 기자

2024-07-24 16:00:00

종합최우수상 수상 / 사진=진도군 제공
종합최우수상 수상 / 사진=진도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진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제45회 남도국악제가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남도국악제’는 1979년부터 시작돼 매년 1,000명이 넘는 전남 국악인들이 참가해 국악경연 등 대동한마당 축제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하고 해남군지부가 주관해 전라남도, 해남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국악협회, 전남예총이 후원하였고, 농악,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고수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졌다.

제45회 남도국악제에서 국악협회 진도군지부는 단체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개인 종합대상(박만기, 무용부문) △농악부문(장려상) △남도민요부문(최우수상) △무용부문(대상) △판소리부문 일반부(우수상, 장려상)·신인부(최우수상) △남도국악상 이희춘 전 진도지부장 △공로상 정순연 진도지부장 대행이 받았다.

내년 제46회 남도국악제는 담양군에서 유치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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