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22년에 체결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상생협력을 위한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앞서 조항목 대표이사는 거창 사과를 재배하는 농장과 선별, 포장하는 APC(산지유통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유통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이후 거창군청에서 진행된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에 참석해 구인모 거창군수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NS홈쇼핑은 23년에만 전년보다 8% 신장한 199억 6500만원의 거창군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 왔으며 향후 아오리, 홍로, 부사 등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시즌 조기 론칭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거창 햇 아오리 사과'를 올 시즌 처음으로 방송할 예정이며 NS홈쇼핑은 세척 공정과 선별 과정까지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를 육성하고 단독 운영해, 거창 사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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