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핀테크 특화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올해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이 서울시와 손잡고 ‘핀테크 활용을 통한 서울 시민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은행, 카드, 증권 관련 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컨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이번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프롭테크 △알파·MZ·시니어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 분야로 진행됐으며 혁신 기술을 가진 205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최종 6개의 스타트업이 본선에 선발됐다.
본선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레몬트리(미성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용돈 소비, 저축, 투자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쿠카(잘파세대를 위한 스마트 금융파트너) △앤톡(AI·빅데이터 기술 기반 기업 데이터를 통합·분석 서비스) △일삼헤르츠(AI기술 기반 전 세계 최저가 가격비교 플랫폼) △텐핑거스(MZ세대 유저를 보유한 큐레이션 컨텐츠 서비스) △텔레픽스(위성 산업의 전주기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며 이들 스타트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혁신금융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핀테크 전문 인큐베이터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향후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은 선발된 6개 스타트업 중 신한금융그룹과의 협업 결과를 바탕으로 3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추가 투자유치 기회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 입주 △지속적인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해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혁신적인 우수 협업사례를 발굴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1개월(2024.06.01~06.30) 신한은행 '스타트업' 관련 게시물을 조사한 결과 총 351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달인 5월 263건 대비 88건, 33.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신한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및 혜택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개월(2024.06.01~06.30) 신한은행의 '중소기업' 관련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91.45% 부정률 0.00%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91.45%를 기록했다.
직전 달인 5월 긍정률 95.44% 부정률 0.38% 순호감도 95.06% 대비 3.60%p 줄어든 수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신한은행 중소기업에대한 소비자 호감도는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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