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 IFC와 베트남 NPL 시장에 6천만 달러 공동투자

한시은 기자

2024-07-22 14:13:06

사진=웰컴금융 제공
사진=웰컴금융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함께 베트남 부실채권(NPL)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회장 손종주)은 세계은행그룹인 국제금융공사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이하 IFC)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IFC 웰컴금융그룹 공동투자약정 서명식을 진행했으며, 양사는 베트남 부실채권(NPL) 시장에 향후 3년간 6천만 달러를 공동 투자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IFC& 웰컴금융그룹 공동투자약정 서명식에는 ▲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아리안 디 로리오 Ariane Di Lorio 세계은행그룹 이사 ▲신충일 주베트남총영사를 비롯해 베트남 주요 은행 및 신용기관, 베트남 국영은행 SBV) 및 대한민국 영사관 관계자 등 내외빈 60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웰컴금융그룹은 2014년 필리핀 첫 해외진출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5개국 시장에 진출해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NPL 관리 경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베트남 NPL시장에 진출한 웰컴금융그룹 베트남법인 Welcome Debt Trading은 현지 금융기관 세곳으로부터 약 1,080억원(2조동)이상의 채권을 매입해 관리 및 운용중입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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