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6개 변전소(영주·함양·예산·영천·신남원·부북)에서 시행된 총 용량 978MW ESS 건설 사업 중 마지막 가압으로, 국내 최대 규모 용량이다.
사업 준비부터 설비개선 및 최종 가압까지 모든 과정은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G전자, 삼성SDI 등 ESS 대표기업과 전력거래소, 전기안전공사, 배터리산업협회, 전기산업진흥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수행했다.
한전 관계자는 “배터리 화재예방 대책 마련 등 ESS 설비개선에 앞장서 기술 향상을 견인했다”며 “공청회와 현장설명회를 활용한 대내·외 다각적 의견수렴도 거치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번 가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연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최대 1GW의 발전제약 완화가 가능해 전력공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철 사장은 “ESS와 같은 신사업·신기술 역량을 활용한 신규 비즈모델 개발 및 사업화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하는 한편,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한전은 제10차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향후 5개 변전소(소룡·논공·나주·선산·신영주) 300MW ESS 구축 추진 등 전력계통 안정화와 ESS 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1개월(2024.06.01~06.30) 김동철 사장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002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달인 5월 2,103건 대비 101건, 4.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 달 전후로 온라인에서 김동철 사장에 대한 관심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