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체결…'땡겨요' 관심·호감도 모두 상승

한시은 기자

2024-07-18 10:54:13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 종로구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성호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오른쪽)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 종로구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성호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오른쪽)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종로구는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땡겨요상품권’을 1억5천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종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종로구를 포함해 서울시 자치구 10곳(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 강북구, 종로구)과 공공배달앱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강북구를 제외한 서울시 자치구 9곳에서는 매월 1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땡겨요’ 앱에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강북구 ‘땡겨요상품권’은 2025년 발행 예정이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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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1개월(2024.06.01~06.30) 신한은행 '땡겨요'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998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달인 5월 799건 대비 199건, 24.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신한은행 땡겨요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최근 1개월(2024.06.01~06.30) 신한은행의 '땡겨요' 관련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83.77% 부정률 0.40%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83.37%를 기록했다.

직전 달인 5월 긍정률 53.82% 부정률 8.89% 순호감도 44.93% 대비 38.44%p 늘어난 수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신한은행 땡겨요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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