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취지로 2016년에 도입된 절세계좌이다.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할 수 있고 일정기간 경과 후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장점이 있으며, 연 2천만원 및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주식 거래가 가능한 중개형ISA 제도가 2021년 도입된 이후 ISA 시장 전체의 잔고와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배당소득세 면제, 주식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해외 펀드 등 간접상품에서 발생한 수익과 상계해 과표를 줄일 수 있는 손실상계 제도 등의 다양한 절세혜택을 갖고 있다.
삼성증권의 중개형ISA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중개형ISA 신규가입고객수와 유입자금이 지난해 전체 가입자수와 유입자금을 넘어섰을 정도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계좌를 많이 개설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 도입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계좌를 개설하고 자산을 운용 중이다"라며, "관련 리워드 이벤트 등을 통해 세제혜택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중개형ISA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1개월(2024.06.01~06.30) 삼성증권 ISA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345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달인 5월 258건 대비 87건, 33.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삼성증권 ISA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개월(2024.06.01~06.30) 삼성증권의 'ISA' 관련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77.10% 부정률 3.48%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73.62%를 기록했다.
직전 달인 5월 긍정률 67.83% 부정률 8.14% 순호감도 59.69% 대비 13.93%p 늘어난 수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삼성증권 ISA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맛있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맛없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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