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Pay MAU(월간 활성이용자 수)는 22년말 596만명에서 23년 6월 711만명, 23년말 736만명, 올해 6월에는 809만명으로 22년말 대비 36%, 213만명 증가했다.
단기간 사용자 수 추이를 보여주는 DAU(일간 활성이용자 수) 역시 증가했다. 22년말 136만명, 23년 6월 167만명, 23년말 172만명, 올해 6월에는 174만명으로 22년말 대비 28%, 38만명 증가해 일간 활성이용자 수가 카드 업권 최고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KB Pay에 방문한 고객의 서비스 사용시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점이다. Time Sharing(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22년말 기준 월평균 인당 8.2분에서 올해 6월에는 14.2분으로 22년말 대비 73%, 약 6분 가량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0월 오픈한 KB Pay 쇼핑·여행 서비스 가입 고객도 7월초 기준 400만명을 넘어서 고객의 즐거운 순간을 함께하는 행복생활파트너 플랫폼으로서 계속 진행중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의 관점에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비금융 콘텐츠 확대 노력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4.01~06.30) KB국민카드의 'KB Pay'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만7,792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4만797건 대비 6,995건, 17.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KB Pay, KB페이, 케이비페이' 키워드로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KB Pay'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같은 기간 KB국민카드 'KB Pay' 언급 게시물 기반으로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74.24%, 부정률 2.70%,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는 71.5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긍정률 67.65%, 부정률 3.85%, 순호감도 63.80%와 비교하면 순호감도 기준 7.75% 늘어난 수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KB Pay'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은 기업의 경우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브랜드)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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