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분석 1위…농심 뒤이어

김수아 기자

2024-07-17 08:56:35

삼양식품,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분석 1위…농심 뒤이어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달간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삼양식품 2위 농심 3위 CJ제일제당 순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824만8,29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6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010만9,695개와 비교하면 13.54%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7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양식품, 농심, CJ제일제당, 오리온, 풀무원, 빙그레, 오뚜기, 롯데웰푸드, 하림, 대상, 동서, 사조대림, 매일유업, 남양유업, CJ씨푸드, 한일사료, 동원F&B, 동원산업, 이지바이오, 우양, 고려산업, 서울식품, 크라운제과, 사조씨푸드, 샘표식품, 삼양사, 샘표, 사조산업, 한성기업, 미래생명자원 순이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양식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만6,236 미디어지수 181만4,128 소통지수 98만6,579 커뮤니티지수 168만9,145 시장지수 160만3,522 사회공헌지수 16만5,66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40만5,278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30만2,734와 비교해보면 17.49%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6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010만9,695개와 비교하면 13.54%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7.64% 상승, 브랜드이슈 25.79% 상승, 브랜드소통 9.51% 상승, 브랜드확산 11.15% 상승, 브랜드시장 4.31% 상승, 브랜드공헌 36.24%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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