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한정 신메뉴 ‘불고기포텐버거’ 출시…불고기버거 관심도↑

강지용 기자

2024-07-16 13:00:00

이미지=롯데GRS 제공
이미지=롯데GRS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오는 18일 한정 신메뉴 ‘불고기포텐버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이번 불고기버거 메뉴 개발을 위해 한국 식재료 세계화에 꿈을 지닌 호주 출신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협업을 진행했다.

협업을 통해 탄생한 불고기포텐버거는 버거에 크리스피 불고기 토핑을 올려 입안 가득 터지는 불고기의 육즙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더했다. 특히 매실 장아찌를 모티브로 한 깻잎 매실청 소스는 불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 한국적인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롯데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의 2030세대 구매율은 약 73%로 집계됐다. 이번 ‘불고기포텐버거’ 출시를 통해 롯데리아는 2030세대 대상으로 올해 한정 신메뉴의 성공 사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롯데리아는 연기파 배우 ‘천우희’를 뮤즈로 한 신규 TV-CF를 18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AI 뮤직 캠페인에 이어 올해 역시 버거 메뉴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롯데리아 K-버거 대표 메뉴 육성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버거의 한식화를 주제로 독특한 외관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유명 셰프와의 협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초 선보인 출시한 메뉴에 이어 이번 신메뉴 역시 2030 젊은 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4.01~06.30)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3,776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3,177건 대비 599건, 18.8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롯데리아’ + ‘불고기버거’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