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진행되며 각 지자체별로 구축되어 있는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 시스템 등 드론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한다.
드론을 배송에 활용하면 선박 운항 종료 후 물류 취약 시간에도 배송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제품 배송 기간이 약 7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적재 중량 10kg 이하의 ▲스마트폰 ▲태블릿 ▲버즈 ▲워치 등 갤럭시 모바일 품목 중심으로 배송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드론 배송 서비스는 도서 지역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편의와 권익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한달간(2024.06.01~06.30) 삼성전자의 'AI'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4만3,116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1만2,264건 대비 무려 3만852건, 251.5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삼성전자의 'AI'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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