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선보여…'두바이 초콜릿' 관심도 대폭 ↑

최효경 기자

2024-07-16 10:39:30

사진= BGF리테일 제공
사진= BGF리테일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U가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선보이며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으로,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SNS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두바이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다이프가 전세계적 품귀를 보이는 가운데, CU는 이를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달 초 한국식 건면 등을 사용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출시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의 출시 소식이 각종 커뮤니티로 공유되며 포켓CU 누적 조회수는 무려 700만 번을 넘어섰고 판매 당일에는 2022년 포켓CU 론칭 후 처음으로 접속 지연 사태가 발생하면서 초도 물량 20만 개가 순식간에 완판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CU가 압구정의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협력을 통해 카다이프를 사용한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선보인다.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카다이프를 넣은 디저트가 전국 출시되는 것으로, CU는 제품 출시 두 달 전 제품 기획 단계부터 수입사에 협력을 요청, 업계에서 가장 빨리 카다이프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CU의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100%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스프레드 속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함께 섞어 넣어 만들었다.

제공=데이터앤리서치
제공=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한달간(2024.06.01~06.30) '두바이 초콜릿'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1만9,623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41건 대비 무려 1만9,582건, 47760.9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두바이 초콜릿’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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