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글로벌플러스’는 화상상담 기반 디지털 특화채널 신한은행 ‘디지털라운지’를 활용해 외국인 고객들의 업무처리를 돕는 새로운 서비스다. ‘디지털라운지’에는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가 배치돼 있고 컨시어지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신한 글로벌플러스’ 서비스는 전국 61개 디지털라운지 중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대입구역, 고척사거리, 반월역 디지털라운지에서 시범운영 된다.
‘신한 글로벌플러스’를 이용하면 디지털데스크에서 화상상담 직원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0개 언어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및 변경 △예·적금 신규 등 기본적인 업무는 물론이고 △해외송금 △비밀번호 변경 △영문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신한 글로벌플러스’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을 발급받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서울대입구역 디지털라운지는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 글로벌플러스’ 서비스 도입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특화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외국인 고객들의 은행 이용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4.01~06.30) 신한은행의 '외국인'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786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294건 대비 492건, 167.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신한은행' + '외국인' 키워드로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상품 및 혜택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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