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 포인트는 일본 유명 편의점 로손(Lawson) 등 30만여 개의 매장에서 100엔 또는 200엔마다 1P가 적립 가능하며, 1억 명이 넘는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대표 멤버십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1만8,000여 개의 CU 점포에서 폰타 포인트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까지 범위를 넓혀 포켓CU 회원이 일본에서 폰타 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포켓CU에서 CU포인트와 폰타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는 제휴 포인트 전환 서비스도 검토한다.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은 폰타 앱에 적립된 포인트로 전국 CU 점포에서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국내 관광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금 없이 카드나 포인트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일부만큼 포인트를 돌려주는 포인트 환원 제도에 익숙한 일본 고객들에게 이번 제휴에 대한 호응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CU는 내다봤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외국인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 이후에도 국내외 고객들의 혜택을 높이는 여러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이 일상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4.01~06.30) ‘폰타 포인트’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45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36건 대비 109건, 302.7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폰타 포인트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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